[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1월 둘쨋주 관객과의 대화(GV) 일정
2017-11-09
글 : 씨네21 취재팀

1. <폭력의 씨앗>

감독 임태규 / 출연 이가섭, 정재윤, 김소이, 박성일 / 83분 / 15세 관람가

군 복무 중인 주용(이가섭)과 분대원 일행은 단체 외박을 나온다. 하지만 누군가가 선임병의 폭행을 간부에게 폭로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임병은 고발을 시도한 범인을 찾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다. 이 과정에서 주용의 후임병인 필립(정재윤)의 이가 부러지고 치과 의사인 매형(박성일)과 누나(김소이)를 찾아간 곳에서 주용은 새로운 폭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상영관_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 / 일시_ 11월 13일(월) 오후 7시 / 게스트_ 임태규 감독 외 배우 1∼2명 / 모더레이터_ 정민아 성결대 연극영화과 교수

2. <소통과 거짓말>

감독 이승원 / 출연 장선, 김권후, 김선영 / 103분 / 청소년 관람불가

한 여자(장선)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내던지며 살아간다. 한 남자(김권후)는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향해 떠들어대며 살아간다. 언뜻 보기에 경악할 만큼 과장된 제스처와 어떤 의미도 없는 거짓말로 세상을 버티는 두 사람은 우연히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던 두 사람은 짧은 여행에서 교감을 나누지만 사소한 오해로 여자가 남자의 곁을 떠난다. 며칠 후 여자를 찾은 남자는 그녀가 자신과 세상을 모두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상영관_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 / 일시_ 11월 16일(목) 오후 7시 / 게스트_ 이승원 감독, 김상수 프로듀서 / 모더레이터_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

3. <야근 대신 뜨개질>

감독 박소현 / 출연 나나, 빽, 주이 / 98분 / 12세 관람가

주말 근무와 야근에 지친 나나와 동료들은 이런 생활이 무언가 잘못된 것임을 문득 깨닫는다. 야근 대신 재미있는 걸 해보기로 한 그녀들의 첫 시도는 다름 아닌 ‘뜨개질’. 헌 티셔츠를 잘라 만든 실로 뜨개질을 해서 삭막한 도시를 알록달록 물들이자!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이루어진 ‘도시 테러’에 한껏 고무된 멤버들은 장기적인 퍼포먼스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들의 프로젝트가 순조롭지만은 않다. 실질적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나나는 뜨개질의 첫 코를 뜨듯 사회적 기업 최초의 노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상영관_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공공상영관) / 일시_ 11월 6일(월) 오전 10시 / 게스트_ 박소현 감독 / 모더레이터_ 신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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