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캐리 멀리건, 페미니스트 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연기 外
2017-11-13
글 : 씨네21 취재팀
캐리 멀리건

-캐리 멀리건이 페미니스트 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연기한다. <언 언 시빌 워>는 남녀평등 헌법수정안(ERA) 비준을 위해 싸웠던 글로리아 스타이넘을 비롯한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ERA는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1972년 상원의 승인을 받았으나 법제화되는 데 난항을 겪었다. 디 리스 감독이 연출한다.

-러셀 크로, 니콜라스 홀트, 조지 매케이가 <트루 히스토리 오브 더 켈리 갱>에 캐스팅됐다. 부커상을 수상했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세계 최고의 무법자 중 하나인 네드 켈리와 그가 성장한 식민 황무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조지 매케이가 네드 켈리를 연기하고, <어쌔신 크리드>의 저스틴 커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마크 스트롱이 DC 코믹스 <샤잠!>의 빌런 닥터 사바라를 맡는다. 그는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에서 빌런 시네스트로를 연기한 적이 있다. 샤잠 역에는 재커리 레비가 캐스팅됐고, <라이트 아웃>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18년 2월 촬영에 들어가 2019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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