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2월 3주 상영작 안내
2017-12-14
글 : 씨네21 취재팀

●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각 동시개봉관 홈페이지 확인

● 12월 3주 상영작_ <아기와 나> <올드마린보이>

<아기와 나>

감독 손태겸 / 출연 이이경, 정연주 / 113분 / 15세 관람가

“그녀가 사라졌다. 흔적도 없이….” 군대 전역을 앞두고 세상으로 나갈 일이 막막한 도일(이이경). 하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상황에 덜컥 낳은 아기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정연주)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사라졌다. 도일은 남긴 아기와 함께 여자친구를 찾아 숨은 진실에 한발씩 다가서는데…. 아기만 남겨둔 채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과정을 통해 이제 막 세상을 향해 한발을 내딛는 젊은이의 두려움을 가감 없이,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단편 <야간비행>(2011)으로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수상했던 손태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이자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과정 작품.

<올드마린보이>

감독 진모영 / 출연 박명호, 김순희 / 85분 / 전체 관람가 / 다큐멘터리

“나는 오늘도 사선을 넘는다. 내가 아버지고, 남편이니까!” 10명 중 5명은 포기하고, 3명은 죽고, 1명은 아프고, 단 1명만이 살아남는다는 극한 직업 머구리 ‘명호씨’. 사선을 넘어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자리잡은 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다도, 잠수병도 아닌 당장 내일 가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은 몸뚱이 하나뿐이기에 몸에 좋다는 것은 모조리 섭취하고 매일매일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며 오늘도 그는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두 아들의 든든한 아버지이자 아내 ‘순희씨’의 다정한 남편인 ‘명호씨’, 가족을 위해서라면 60kg의 잠수복을 입고 수심 30m의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그를 만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로 주목받았던 진모영 감독의 신작.

<아기와 나> G-시네마 관객과의 대화(GV) 안내

● 일시_ 12월 14일(목) 오후 7시

● 장소_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

● 참석자_ 손태겸 감독, <용순> 신준 감독(모더레이터)

● 응모방법_ G시네마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cinesarangbang/) 통해 무료초대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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