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 <씨네21> 편집위원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 外
2018-01-19
글 : 씨네21 취재팀
조종국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가 1월 12일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을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조종국 사무국장은 <영화저널> <스크린> 편집장, <씨네21> 기자, 조우필름 대표,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실장,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 <씨네21> 편집위원을 차례로 역임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감독 김성훈·출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미술팀 스탭의 죽음을 두고 “근로기준법 제59조 장시간 노동이 빚어낸 예고된 인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고인이 사망 전 이틀 동안 촬영이 없었던 만큼 과로사에 대해 부정하고있”지만 “드라마든 영화든 미술팀 스탭은 촬영이 없는 날이라도 촬영 준비 등의 업무로 잠자는 시간도 쪼개고 쪼개어 일하고 있다”는 게 노조측의 반박.

-1월 17일 열린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9단독(판사 박진숙) 재판에서 여배우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기덕 감독이 벌금형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A씨는 <뫼비우스>(2013) 촬영 때 김 감독이 자신의 뺨을 때리고 사전 협의 없이 남성배우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했다고 김 감독을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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