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엔터테인먼트
<바람>을 만든 이성한 감독의 네번째 장편영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가 3월 30일 크랭크업했다.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동명 수필집을 원작으로, 비극적인 삶을 사는 비행 청소년들과 이들에게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희망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CJ E&M
지난 3월 9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베트남판 <써니>인 <고고 시스터즈>(Go-Go Sisters, 감독 쿠앙 둥 뉴엔)가 개봉 4주 만에 36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베트남 로컬영화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고고 시스터즈>는 한국영화 <써니>를 베트남 시장에 맞게 각색해 내놓은 리메이크작이다.
인디스토리
김철휘 감독의 첫 연출 단편영화 <모범시민>이 2018년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모범시민>은 경마장을 배경으로 인간의 사회적 위선을 꼬집는 작품이다. 감독의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을 초청하는 비평가주간에서는 10편의 중·단편 가운데 ‘라이카시네 디스커버리상’을 선정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라우더 댄 밤즈>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