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유해진·류준열이 출연하는 원신연 감독 신작 <전투>, 8월 16일 크랭크인 外
2018-08-17
글 : 씨네21 취재팀
류준열

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17’ 단편 수상작과 화제작을 모은 ‘베스트 컬렉션’ 블루레이가 발매된다. 이수아 감독의 <손의 무게>, 오서로 감독의 <(OO)>,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 김혜진 감독의 <한낮의 우리>, 강동완 감독의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 5편이 감독 및 배우들의 오디오 코멘터리 등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정식 발매는 8월 말에 이루어진다.

레지스탕스영화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 역사영화제 ‘2018 레지스탕스영화제’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프랑스 식민통치에 대한 알제리민족해방전선에 관한 다큐멘터리영화 <알제리 전투>(1966)로 막을 여는 이번 영화제는 총 14개국 18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올해 공식 트레일러 및 포스터 주인공으로는 배우 최희서가 선정됐다.

빅스톤픽쳐스, 더블유픽처스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6)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신작 <전투>에 유해진, 류준열을 캐스팅하고 8월 16일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전투>는 1920년 6월, 대한 독립군이 최초로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의 4일간을 기록한 영화다. 유해진이 칼솜씨가 뛰어난 자금 전달책 황해철을, 류준열이 사격에 능한 대한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를 연기한다. 쇼박스가 배급과 공동 제작을 맡고 2019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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