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DC의 기대작 <버즈 오브 프레이>는 어떤 영화?
2018-09-29
글 : 김진우 (온라인뉴스2팀 기자)
(왼쪽부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저니 스몰렛

<버즈 오브 프레이>가 하락세를 걷고 있는 DC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유일한 생존자(?)인 할리퀸(마고 로비). 그녀가 중심이 되는 <버즈 오브 프레이>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9월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저니 스몰렛이 <버즈 오브 프레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클로버필드 10번지> 등에 출연했으며 저니 스몰렛은 드라마 <트루 블러드> 등에 출연한 배우다.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그들은 각각 할리퀸과 함께 팀을 이루는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역을 맡았다.

(왼쪽부터) DC 코믹스 <버즈 오브 프레이> 속 블랙 카나리, 배트걸, 헌트리스.

‘버즈 오브 프레이’는 DC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한 여성 히어로 팀이다. 배트걸,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로 구성된 팀이며 이후 포이즌 아이비, 스탈링 등이 합류했다. 할리퀸과 함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였던 카타나도 그중 한 명이다. 다만 원작 코믹스에서 할리퀸은 버즈 오브 프레이 멤버가 아니다. 2002년 제작된 TV 드라마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할리퀸은 그들과 대적하는 빌런으로 등장했다.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는 코믹스와는 다른 설정이다. 배트맨이 보호하지 않는 고담시가 배경이다. 할리퀸이 조커와 헤어진 후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르네 몬토야와 함께 팀을 이루어 한 소녀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퀸.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할리퀸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을 듯하다. 2018년 7월, 마고 로비는 최근 출연작인 <터미널> 관련 인터뷰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버즈 오브 프레이>는 DC의 타 슈퍼히어로 영화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진행될 것이다. 할리퀸의 새로운 의상도 공개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는 R 등급의 영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캐시 얀 감독

<버즈 오브 프레이>의 연출은 중국계 미국인인 신인 캐티 얀이 맡았다. 그녀는 <원더 우먼>의 패티 젠킨스에 이어 DC 영화를 연출하는 두 번째 여성 감독이다. 각본은 12월 개봉 예정인 <범블비>의 각본을 쓴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맡았다.

DC 코믹스 속 블랙 마스크.
(왼쪽부터) 이완 맥그리거, 샬토 코플리.

<버즈 오브 프레이>에는 블랙 마스크라는 빌런이 등장할 예정이다. 블랙 마스크는 해골 모양의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캐릭터다. 원작에서 그는 배트맨과 대적했지만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는 일부 설정만 차용할 듯하다. 블랙 마스크를 연기할 배우로는 이완 맥그리거와 <디스트릭트 9>, <채피> 등의 주연을 맡는 샬토 코플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버즈 오브 프레이>는 캐스팅 단계에 있으며, 2020년 2월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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