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베이비 드라이버> 안셀 엘고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주연 확정
2018-10-02
글 : 김진우 (뉴미디어팀 기자)
안셀 엘고트

<베이비 드라이버>의 힙스터 드라이버, 베이비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안셀 엘고트. 그가 이어폰을 빼고 직접 노래를 부른다. 엘고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리메이크하는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도 불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그는 남자 주인공인 토니 역을 맡았다.

1961년 제작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배경을 뉴욕 서부의 슬럼가로 각색한 작품이다. 또한 등장인물들을 10대 청소년들로 변경했으며 가문 간의 갈등 또한 인종 간의 갈등으로 바꾸었다. 이탈리아계로 구성된 제트 파와 푸에르토리코계로 구성된 샤크 파의 반목 속, 이루어질 수 없는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미국의 유명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이 음악 작곡을 맡았으며, 화려한 안무와 당대 사회 문제를 잘 섞어낸 이야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1961년 제롬 로빈스 감독의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까지도 여러 국가에서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외에도 <인디아나 존스 5>의 연출도 예정돼 있다. 또한 DC 히어로 무비 <블랙 호크>와 그랜트 전 미국 대통령의 전기영화도 제작 논의 중이다.

토니 역의 안셀 엘고트 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나머지 배역 캐스팅은 미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2019년 여름에 맞추어 나머지 캐스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거장의 손에서 재탄생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원작의 명성을 넘을 수 있을까.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