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인 56억홍콩달러(약 810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영화 홍보차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한 주윤발은 홍콩 영화매체 <제인 스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산의 99%를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윤발은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내 꿈은 행복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 됐다.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성폭행 폭로 기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브라이언 싱어는 SNS를 통해 “<에스콰이어>에 보도될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브라이언 싱어는 2014년 2건의 성폭행 소송에 휘말린 바 있으며 2017년 12월에도 새로운 혐의가 제기되어 <보헤미안 랩소디>의 막바지 촬영과 후반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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