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아쿠아맨의 딸? 조 크라비츠에 대한 소소한 사실 7가지
2018-11-22
글 : 유은진 (온라인뉴스2팀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레타 레스트랭을 연기한 조 크라비츠

주드 로, 조니 뎁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 가장 강렬한 얼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영화를 가로지르는 키를 쥔 인물, 레타 레스트랭을 연기한 조 크라비츠의 독보적 존재감이 눈에 띄는 영화다. 눈빛과 말투만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내던 그녀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작품. 데뷔 이후 10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독보적 개성으로 할리우드에 뚜렷한 인장을 새기고 있는 조 크라비츠에 대한 소소한 사실을 모아봤다.

(왼쪽부터) 리사 보넷과 조 크라비츠, 조 크라비츠와 레니 크라비츠. 조 크라비츠 인스타그램(@zoeisabellakravitz)
(왼쪽부터) 조 크라비츠, 제이슨 모모아

1. 제이슨 모모아의 의붓 딸

아빠는 히어로, 딸은 마법사다. 조 크라비츠는 DC의 아쿠아맨을 연기 중인 제이슨 모모아의 의붓 딸이다. 그녀의 어머니인 배우 리사 보넷이 전 남편이자 조 크라비츠의 친부인 뮤지션 겸 배우 레니 크라비츠와 헤어지고 난 후 제이슨 모모아와 사랑에 빠진 것. 2005년 처음 만난 리사 보넷과 제이슨 모모아는 두 명의 아이를 낳고, 12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공식 부부가 됐다.

<사랑의 레시피>

2. 데뷔작은 <사랑의 레시피>

유명인의 자녀로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성장한 조 크라비츠가 연기에 관심을 지니게 된 건 고등학생 때부터다. 연기 관련 수업을 들으며 꿈을 키우게 됐다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곧바로 영화 <사랑의 레시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속에선 캐서린 제타 존스가 고용한 베이비시터로 등장한다.

(왼쪽부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3. 조 크라비츠가 출연한 프랜차이즈 시리즈

데뷔 이후 인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 크라비츠는 이후 다양한 프랜차이즈물에 출연하며 제 존재감을 알려왔다. 먼저 전 세계에 그녀의 얼굴을 알린 작품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클럽 댄서 출신 뮤턴트 엔젤 살바도르를 연기하며 다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선 임모탄(휴 키스-번)의 막내 아내 토스트를, <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선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의 조력자이자 친구인 크리스티나를 연기하며 강단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조 크라비츠 인스타그램(@zoeisabellakravitz)

4. 알고 보면 뮤지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DNA! 16살 때부터 작곡을 하는 등 음악 분야에 두각을 보여왔던 조 크라비츠는 배우로 활동함과 동시에 밴드를 꾸려 뮤지션으로서의 활동도 이어왔다. 2009년엔 밴드 <엘리베이터 파이트>(Elevator Fight)에서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밴드 <롤라울프>(Lolawolf)의 멤버로 활동하는 중이다. 밴드 <롤라울프>의 이름은 리사 보넷과 제이슨 모모아의 자녀이자 그녀의 이부동생인 롤라 모모아와 나코아 울프 모모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자넬 모네의 곡 ‘Screwed’와 힙합 그룹 레이 스레머드의 ‘Anti-Social Smokers Club’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곤조는 못말려>
칼 글루스맨과 조 크라비츠

5. 에즈라 밀러, 마이클 패스벤더, 크리스 파인이 전남친

조 크라비츠는 화려한 ‘전남친’ 리스트를 지닌 배우로도 유명하다. 신인 시절 출연한 하이틴 무비 <곤조는 못말려> 촬영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에즈라 밀러와 교제했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출연 이후엔 ‘매그니토’를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와 연인이 됐다. 그 외 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한 펜 바드글리,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 크리스 파인 등이 그녀와 열애설에 올랐던 인물들. 현재는 <러브> <네온데몬> <녹터널 애니멀스> 등에 출연한 배우 칼 글루스맨과 교제 중이다. 올해 2월 그와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2017년 여성 행진(2017 Women's March)에 참여한 조 크라비츠

6. 할 말은 하고 사는 배우

조 크라비츠는 소신 있는 발언을 아끼지 않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SNS에서든 인터뷰에서든 할 말은 하고 사는 그녀의 시원시원한 매력에 빠진 팬들도 여럿 있을 터. 핵심만 콕콕 찌르는 그녀의 대표적 사이다 발언을 소개한다.

“특히 미국에서, 특히 미국의 여성으로, 특히 미국의 흑인 여성으로서. 예의 바르고 공손한 것도 좋지만 정직해지는 게 가장 중요해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아닌 것 같아요”라 말하거나, “제 등에서 당신의 손을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혹은 “당신은 이상한 농담을 하네요. 왜 그런 농담을 했죠?”라고 물어볼 수 있는 것들. 상처를 주는 것과 이런 행동들엔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2017년 12월 자넬 모네와 함께한 <엘르> 인터뷰

<빅 리틀 라이즈> 출연진

7. 차기작은?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에 출연함과 동시에 제69회 에미상과 제75회 골든글로브의 TV 부문을 싹쓸이한 화제의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 출연하며 니콜 키드먼, 로라 던, 리즈 위더스푼 등 선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조 크라비츠. 그녀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내년에 방영될 TV 시리즈 <빅 리틀 라이즈> 시즌 2와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 스타성과 배우로서의 깊이를 동시에 지닌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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