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필름, 레드로버
성동일, 하지원, 김윤진, 김희원, 박소이가 출연하는 <담보>가 7월 31일에 크랭크업했다. <하모니>(2009)를 만든 강대규 감독의 신작 <담보>는 채권추심업자인 두석이 빚 대신 꼬마 승이를 담보로 잡아온 뒤 가족 같은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하지원이 성인이 된 승이를, 김희원이 두석의 파트너 종배를 연기한다.
덱스터
<신과 함께> 시리즈가 가상현실(VR) 방탈출 게임으로 거듭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국내 최대 VR 개발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과 함께VR-방탈출>(가제)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8월 13일 발표했다. 덱스터는 현재 소셜VR툰 <유미의 세포들>도 제작 중이며, <신과 함께VR-방탈출>은 연내 공개가 목표다.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조선 후기 판소리패의 생활을 담은 <소리꾼>에 김동완과 이유리가 캐스팅됐다. <귀향>(2016)을 만든 조정래 감독의 신작이다. 두 배우는 양반의 수탈로 핍박받는 백성들을 노래로 위로하고 설움을 푸는 판소리패 동료를 연기한다. 판소리 이수자인 조정래 감독이 대가 선생들과 김동완, 이유리를 가르칠 계획이다. 9월 크랭크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