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생생한 현장감이 스토리텔링으로! CJ문화재단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특강
2019-08-26
글 : 김진우 (뉴미디어팀 기자)

의학 드라마,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주목할 것. CJ문화재단이 주체하는 ‘스토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특강이 열린다. 신인 작가, 감독뿐 아니라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8월31일(토) 15시~17시30분 CJ인재원 CJ홀에서 무료로 강의가 진행된다. CJ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jazit.org/cjazit/book/view/105) 및 페이스북을 통해 8월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스토리업은 CJ문화재단이 신인 작가, 감독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공모전,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2018년까지 총 123명의 창작자들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해빙>, <아이 캔 스피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났다. 스토리업 특강은 분야별 명사들의 초청해 스토리텔링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이다.

MBC 드라마 <종합병원>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특강은 의사 겸 작가 박재영이 진행자로 나선다. 그는 MBC 드라마 <종합병원>의 원작인 <종합병원, 청년의사들>의 저자로, 이후 소설 <종합병원 2.0> 등을 스스로의 경험을 녹여낸 여러 책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신문 <청년의사>의 편집주간,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의 PD 겸 MC로 활약 중이다.

박재영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메디컬 드라마 원작자로서 의사들의 삶에 대한 디테일, 이를 스토리 소재로 삼을 때의 유의점 등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 직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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