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지금부터 ‘열일’ 중! 2020년 이후 개봉 예정인 슈퍼히어로 영화들
2019-09-12
글 : 심미성 (온라인뉴스2팀 기자)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슈퍼히어로들은 부지런히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덩달아 슈퍼히어로 영화 팬들의 눈길도 바빠진다. 2020년 이후 팬들과 만날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라인업을 정리했다. 지난 기사에서는 2019∼2020년의 개봉 예정작을, 해당 기사에서 2020년 이후 개봉 예정작 정보를 다뤘다. 모든 개봉 일정은 북미 기준이다.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_ 마블이 최초의 아시아 슈퍼히어로 영화를 개발 중이다. 중국계 히어로인 샹치(Shang-Chi)는 1970년대 초 만들어진 코믹스의 캐릭터로, 어린 시절부터 모든 무술을 익히며 자란 쿵푸 마스터. 어느 날 아버지가 악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샹치는 변화를 겪는다. 샹치 역에는 <김씨네 편의점>의 주역인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가 발탁됐다. 양조위, 아콰피나 등 동양권 스타들의 출연도 화제다. 자칫 오리엔탈리즘으로 그려질 수 있는 소재를 의식했는지, 마블은 중국계 미국인 데이브 캘러햄에게 각본을 맡겼다. / 2021년 2월 12일 개봉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_ 닥터 스트레인지의 실사영화, 그 두 번째 챕터가 열린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감독 스콧 데릭슨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를 마블 최초의 호러영화로 만들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메인 빌런으로 꿈 세계의 지배자인 ‘나이트메어’를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더불어 이번 편에서는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가 등장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공동 주연으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 2021년 5월 7일 개봉

더 배트맨

The Batman

벤 애플렉이 가고, 로버트 패틴슨이 온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로 배트맨을 역임했던 벤 애플렉은 솔로 무비 <더 배트맨>에 출연뿐 아니라 감독직까지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무산됐고, 완전히 새로 기획된 <더 배트맨>의 메가폰을 두 편의 혹성 탈출 시리즈를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쥐었다. 지난 5월, 새로운 배트맨 주자로 선정된 로버트 패틴슨 보도가 연일 영화계를 달궜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 차별화된 캐스팅. 향후 3부작으로 만나게 될 패틴슨의 <더 배트맨>은 DC의 배트맨을 구원할 수 있을까? / 2021년 6월 25일 개봉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제)

The Suicide Squad

관객의 기대치에 못 미쳤던 비운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재기를 노린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부활을 위해, 워너브러더스는 유망한 감독 영입에 애썼다. 결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이 영화를 연출하기로 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가제로 알려진 영화는 전작을 잇는 속편인지, 리런치인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할리퀸(마고 로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캐릭터 데드샷을 연기한 윌 스미스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으며, MCU의 헤임달 이드리스 엘바가 새로 합류했다. / 2021년 8월 8일 개봉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토르>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이슈.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토르 제인 포스터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샌디에이고 코믹콘을 통해 알려졌다.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시리즈의 주목도를 높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각본, 연출을 모두 맡아 진행한다. 지난달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각본을 완성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무근이며 감독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했다. 현재 다른 연출작 <조조 래빗>의 홍보에 바쁜 그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2020년 상반기 촬영 일정에 따라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등과 재회하게 될 것이다. / 2021년 11월 5일 개봉

블랙 팬서 2 (가제)

Black Panther 2

지난해 블랙 필름을 선도한 마블의 <블랙 팬서> 열풍은 거셌다. 범접할 수 없는 과학 기술로 신세계를 이룩한 와칸다 왕국. 통치자의 자리를 둘러싼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와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의 다툼을 훌륭한 볼거리와 탄탄한 서사로 제시한 <블랙 팬서>. 그 속편을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그대로 이어간다. 매력적인 악역으로 활약한 캐릭터 킬몽거의 부활에 관한 추측이 돌았지만, 케빈 파이기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아직 정해진 내용이 많지 않은 <블랙 팬서 2>는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2022년 개봉을 확정했다. / 2022년 5월 6일 개봉

아쿠아맨 2 (가제)

Aquaman 2

<아쿠아맨>은 지난해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고, 놀랍게도 1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DCEU의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에 워너브러더스는 곧바로 속편의 쳇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아쿠아맨>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은 “만족할만한 속편 각본이 아니라면 <아쿠아맨 2>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 메라 역의 엠버 허드와 전 남편 조니 뎁 사이에 일파만파 불거진 가정폭력 사건이 <아쿠아맨>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때 엠버 허드에 관한 하차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올해 2월 <아쿠아맨 2>가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하차 우려는 잠잠해진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12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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