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팡위커(송위룡)는 두꺼운 안경과 교정기를 벗어던지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파티장에 등장한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 팡위커는 린린(송운화)에게 키스를 하며 두 사람간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린린과 팡위커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팡위커는 따뜻한 린린의 품성에 반해 어릴 때부터 그를 좋아했으며 세심하게 린린을 챙기는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로 스타덤에 오른 송위룡은 덥수룩한 머리와 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채 팡위커를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는 팡위커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매 촬영에 진지하게 임했다. 대몽영 감독은 “그는 오케이 사인이 난 후에도 항상 한번 더 찍자고 말했다”며 송위룡의 열정을 칭찬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으로 지난해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송위룡은 “더 많은 영화로 관객을 만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중국 대련 출신의 배우 송위룡은 모델 활동을 하며 유명세를 탔고 2015년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반요경성>의 잉롱 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후 2017년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올해의 남자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한때 액션배우를 꿈꾸며 소림사에 들어가 1년간 무술을 배우기도 했는데, 당시의 경험이 드라마 <봉수황>에서 문무를 겸비한 용지를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에는 ‘중국의 얼굴 천재’란 타이틀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누나의 첫사랑>으로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의 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천천히 증명해 보이겠다”며 연기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한 송위룡. 잘생긴 외모에 가려져 있던 그의 연기 열정이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영화 2020 <나의 청춘은 너의 것> 2017 <파몽유히지부성성> 2017 <아애묘성인> 2017 <삼호차생> 2016 <소년아>
TV 2020 <누나의 첫사랑> 2018 <봉수황> 2017 <아여니적광년거리> 2016 <반요경성2> 2016 <반요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