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다
이디스 워턴의 소설 <그 지방의 관습>을 각색해 연출할 예정이다. 애플TV+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코폴라 감독이 연출하고 빌 머레이와 라시다 존스가 출연한 <온 더 록스>는 올해 극장 개봉한 뒤, 애플TV+에서 독점 서비스하기로 계약했다.
셧다운한 영국 영화 현장이 촬영을 재개한다
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가운데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재택 근무가 불가능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영화, 미디어, 스포츠 산업계에 청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던 가운데 5월 12일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영국영화 제작 현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월 23일 이후 줄곧 록다운 상태였다.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넷플릭스 로맨틱코미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과 <더 캑터스>에 출연한다
제작사 헬로 선샤인의 대표이기도 한 위더스푼은 두 작품에서 제작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빌 스카스가드는 스웨덴에서 벌어진 유명 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클라크>에 출연한다. 스카스가드는 스톡홀름신드롬이란 용어가 탄생하게 한 범죄자 클라르크 올로프손을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