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1월7일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통해 박기용 감독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수상작인 <모텔 선인장>,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낙타(들)> 등을 연출한 박 위원장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지낸 후 최근까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주임교수로 강단에 섰다. 임기는 2024년 1월8일까지 2년간이다. 부위원장으로는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봄날은 간다> <지구를 지켜라> 등의 프로듀서인 김선아 위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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