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가 강릉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지난 4월12일 이사회를 열고 오정완 대표를 영화제의 새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의결을 통과시켰다. 오정완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해 <반칙왕> <장화, 홍련>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해변의 여인> <밤과낮> 등 많은 한국영화를 제작했고, 최근 제작한 <원더랜드>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 집행위원장 체제로 출발하는 제4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 강릉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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