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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카트린느 브레이야

Catherine Breillat

소개

카트린느 브레이야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문학에 심취한다.그녀는 16살이 되던 1964년 배우로 활동하던 누이 마리 엘렌느와 함께 파리에 입성한다.일년후 이제 겨우 17살 밖에 안된 그녀는 첫번째 소설 <쉬운 남자L'homme facile>을 발표한다.이 소설은 금방 18세이하에게 판매금지가 된다.
이어 연달아서 세권의 책 <침묵,그 이후..Le silence,apres...>,<바다의 옷 Les vetements de mer>,<통풍구멍Le soupirail>을 내놓는다.동시에 배우로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에 출연하여 누이와 대사를 주고받기도 한다.
1976년 문학적인 분위기의 에로틱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던 영화제작자 앙드레 제노베Andre Genoves를 만나게 된다.
그가 카트린느 브레이야한테 그녀의 4번째 책<통풍구멍>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게 되어 <정말 어린 소녀Une vraie jeune fille>가 탄생하게 된다.
이 영화는 한 소녀가 성에 눈떠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노골적인 묘사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불러일으키고 한참뒤인 2000년 정식으로 극장 개봉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나리오작가이자 소설가인 그녀는 감독으로서 1979년 <한밤의 소란Tapage nocturne>을 다시 내놓는다.
그리고 1984년 페데리코 펠리니의 <그리고 배는 항해한다Et vogue le navire>와 1985년 모리스 삐알라Maurice Pialat의 <경찰Police>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다.
1979년부터 1988년 사이 그녀는 영화연출은 하지 않고 글쓰는데만 몰두한다.
1988년 본인의 소설을 각색한<36 소녀36 fillette>,그리고 1991년 모리스 삐알라가 거절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만든 <천사처럼 더러운Sale comme un ange>를 가지고 그녀는 영화연출로 되돌아 온다.
평단의 인정을 받았으나 관객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지 못했던 그녀의 영화는 1996년 <완벽한 사랑!Parfait amour!>으로 드디어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다. 1999년 개봉한 <로망스>는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유명한 포르노스타 로코 시프레디Rocco Siffredi의 출연은 브레이야의 영화와 포르노와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2004넌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되기전에 그녀는 자신의 소설 <포르노크라Pornocratie>를 각색하여 <지옥의 해부Anatomie de l'enfer>를 만드는데,거기서도 로코 시프레디가 출연한다.
5개월간의 투병생활후 그녀는 다시 일로 돌아와 아시아 아르젠토Asia Argento를 캐스팅하여 <미스트리스 Une vieille maitresse>라는 그녀의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최초의 사극을 만들었고, 영화는 칸 영화제에 출품되면서 비평과 흥행면에서 좋은 평을 들었다.
2009년에는 영화 <푸른 수염 La barbe bleue>을 만들었고,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화 3부작을 완성시켜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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