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부모의 이혼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이후 토론토로 이사했으며 고교 시절에는 아이스 하키와 드라마에 흥미를 보였다. 그의 "더 월"이라는 별명은 하키 팀에서 얻은 것이다. 1986년 그는 하키 영화인 <영블러드>에 짧게 모습을 보였으며 톰 헌터스 감독의 <리버스 엣지>로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위험한 관계>에서 글렌 클로즈, 존 말코비치, 미셸 파이퍼, 우마 서먼 등과 공연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그의 성공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스티븐 헤렉 감독의 SF 코미디 <엑설런트 어드벤처>였다. 그리고 그는 바바라 허쉬와 호흡을 맞춘 존 아미엘 감독의 <튠 인 투모로우>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이후 <아이다호>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표상이 된 리버 피닉스와 함께 연기했다. 1991년도의 일이었다.
다음 해에 촬영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이후 <헛소동>, <카우걸 블루스>, <리틀 붓다> 등의 영화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는 얀 드봉 감독의 <스피드>를 찍으면서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자니 뉴모닉>, <구름 속의 산책>, <데블스 애드버킷>, <필링 미네소타> 등을 거친 그는 흥행 돌풍을 몰고 온 화제작 <매트릭스>에서 네오 역을 맡았는데, 이 일은 그의 영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일 것이다. 그 이후로도 <기프트>, <스위트 노벰버>, <리플레이스먼트>, <왓쳐>, <매트릭스 리로디드>, <매트릭스 레볼루션>,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콘스탄틴> 등에 출연했다.
2005년 현재 그는 한국 영화 <시월애>를 리메이크 한 <일 마레>에 캐스팅되어 있다. 키는 1미터 85. 1995년에는 피플지가 뽑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1997년 영국 엠파이어 매거진이 선정한 100인의 스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2006년 <스캐너 다클리>, 2008년 < 지구가 멈추는 날>, <스트리트 킹>
2009년 < 피파 리의 은밀한 삶>등에 출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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