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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The Case of Itaewon Homicide (2009)

씨네21 전문가 별점

5.50

관객 별점

6.87

시놉시스

“둘 다 무죄라니… 그럼 우리 아들은 누가 죽인 건가요?”
저희 아들은 삼대독자이자 집안의 막내인
너무나도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애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고,
범인들은 유유히 풀려났습니다.
저는 죽은 그 애와 함께 했던 시간에서 멈춰 있습니다.
하늘에서도 억울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릴 아들을 위해,
내가 죽기 전까지 꼭 범인을 찾을 겁니다.
그 아이가 제대로 눈을 감을 수 있을 때까지…
故 조중필 군의 어머니

‘이런 놈들은 처음이다!’
1997년 4월 8일 밤 10시경,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선 참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무고한 시민이었던 대학생을
10대 미성년자 한국계 미국인들이 살해했다는 것.
재미로 사람을 죽여 놓고 이젠 뻔뻔하게 거짓말이다.
살인도 법정도 게임으로 아는 잔인한 두 녀석들.
법정을 조롱할 만큼 여유로운 이 녀석들 처음이다.
내가 꼭 범인을 잡고 만다.
이젠 더 이상 너희들에게 당하지 않겠어…!
사건 조사자 박대식 검사

“우리가 죽였어요. 근데 나는 안 죽였어요...”
그날 밤은 잊을 수 없는 날이야.
우린 둘 다 약이랑 술에 취해 완전 high상태였다구!
그런데 단지 코리안 한 명 죽었을 뿐인데, 이런 난리람.
내가 더 화끈한 걸 보여줄 걸 그랬어.
난 지금 유유히 풀려나서 잘 살고 있지.
그날의 진실, 진짜 누가 죽였는지 알고 싶니?
용의자 피어슨&알렉스

진짜 범인이 궁금하지 않니?
뭔가 보여줄게, 따라와봐!
I’ll show you something cool, come with me

포토(20)

비디오(4)

씨네21 전문가 별점(4명 참여)

  • 박평식

    6

    가슴에 감춘 칼로 흥미를 돋우고
  • 이동진

    4

    동어반복으로만 굴러가는 허무한 서사
  • 이용철

    7

    잊힌 과거와 살인의 해부
  • 황진미

    5

    실제사건 자체의 아이러니 이상을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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