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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랑콜리아

Melancholia (2011)

씨네21 전문가 별점

8.43

관객 별점

7.80

시놉시스

광고계의 라이징 스타 저스틴은 완벽한 결혼식을 꿈꿨지만
우울증으로 결국 망쳐버리고, 상태가 심각해진 그는
언니 클레어의 저택에 머물며 보살핌을 받는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푸른 빛의 거대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저스틴의 우울증은 죽음이라는 공포 앞에서 오히려 평온을 찾아가고,
반대로 늘 이성적이었던 클레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마침내 ‘멜랑콜리아’가 눈앞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깨닫는다.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포토(20)

비디오(3)

씨네21 전문가 별점(7명 참여)

  • 김봉석

    8

    칸 여우주연상이 아니라 그랑프리를 받았어야 했다
  • 박평식

    7

    섬뜩하고 우아한 최면술
  • 이동진

    9

    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작용된 사례 중 하나
  • 이용철

    9

    폰 트리에, 정상으로 복귀하다(스스로 초를 쳤지만)
  • 황진미

    9

    압도적인 영상으로 쓰여진, 지독한 염세주의의 시
  • 유지나

    8

    우울한 시절, 우주 판타지도 위로가 된다!
  • 정재현

    9

    파멸과의 근접 조우, 무기력을 충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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