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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막에서 연어 낚시

Salmon Fishing in the Yemen (2011)

씨네21 전문가 별점

6.00

관객 별점

7.67

시놉시스

그 분의 취미를 위해 연어 1만 마리, 공사비 5천만 파운드?!

영국 해양 수산부의 어류학자 알프레드 존스 박사(이완맥그리거)는 어느 날, 투자 컨설턴트 해리엇(에밀리 블런트)으로부터 중동의 오일왕자가 계획 중인 ‘사막에서 연어낚시’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 받는다. 존스 박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며 단박에 거절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총리실 홍보 담당자 패트리샤(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압박을 받게 된 상관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 황당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사막연어’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올 가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기적이 시작된다.

포토(13)

비디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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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에서 연어 낚시> 예고편
      <사막에서 연어 낚시> 캐릭터 영상

      씨네21 전문가 별점(3명 참여)

      • 박평식

        6

        풍자는 떡밥, 연애는 월척
      • 주성철

        6

        중년의 위기를 구해준 물고기
      • 송경원

        6

        수면 아래 타인의 삶. 물길의 끝에서 마주하다

      관련 기사(1)

      리뷰(6)

      • egy*****
        2014-12-22 21:04:01

        6

        목숨까지 위협받으며 웬지 불가능해보였던 엄청난 프로젝트...
        나름 엉뚱한 소재였지만 루즈했던 스토리 전개가 좀 아쉽다...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하게 해내던 패트리샤역의
        영국 여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의 연기는 인상적...
      • joh*****
        2014-11-01 19:34:13

        7

        유머가 부족해서 건조하지만 엔딩까지 흥미를 이어가는 연출이 탁월하군
      • hap*****
        2014-10-27 23:14:14

        6

        연어로 삶을 낚다.
      • thr****
        2014-10-25 21:44:01

        10

        개인 소득이 높아도 중동 중 선진국이라 불릴 만한 국가는 아직까지 없다. 정치에서 민주화가 덜 됐고 민주화의 토대가 되어야 할 민중들의 의식 속에 아직도 구시대적인 종교적 근본주의에 대한 유지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평균적으로 측정한 개인 소득의 대부분이 석유 재벌이나 왕족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부의 재분배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미국의 지나친 개입으로 항상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치안이 불안하기 짝이 없는 곳이라 여러 모로 중동이라고 하면 외국인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런 중동 이미지가 공고한 가운데 ‘사막에서 연어낚시’에서 예멘의 왕자 세익 무하메드(아미르 웨이키드)는 사막에 수로를 건설하고 그곳에 연어를 풀어 낚시를 즐길 생각을 한다. 부정적으로만 보면 돈이 남아도니까 자신의 취미를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한다는 그릇된 시선으로 보이지만 세익 왕자의 면모는 무모한 프로젝트가 진행 될수록 매력을 발휘한다.
        이 무모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이는 왕자의 재산을 관리하는 신탁회사의 직원 해리엇 쳇우드 탈보트(에빌리 블런트)와 영국 해양 수산부 박사인 알프레드 존스(이완 맥그리거)다. 학자 출신인 알프레드는 공직에 몸담고 있는 관계로 영국 총리실 홍보부장인 패트리샤(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명령으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다. 무모해 보이는 프로젝트지만 무엇보다도 존스 박사의 급여가 공직자의 급여보다 두 배 이상 오른다는 것도 동기 부여가 됐다.
        프로젝트 초기에 알프레드와 해리엇의 만남은 알프레드의 탐탁지 않은 전망에 다소 삐걱거리지만 기존 중동 이미지를 취하지 않은 신사적인 세익의 매너로 부드러워 진다.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전 알프레드는 메리(레이첼 스터링)와 결혼을 했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심심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해리엇은 군인인 로버트(톰 마이슨) 대위와 얼마 사귀지 않은 상태지만 전장에 투입되기 전 장래를 약속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점차 불가능해 보였던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결실을 맺어나가자 그와 더불어 알프레드는 해리엇에 대한 마음을 키워 나간다. 프로젝트 도중 집에 들러 메리와 시간을 보내길 원했던 알프레드는 메리의 냉담한 태도에 실망하고 그 마음을 점차 해리엇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감독 라세 할스트롬은 무모해 보이는 프로젝트가 점차적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 그와 더불어 알프레드와 해리엇의 관계까지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시킨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유부남과 애인 있는 여인의 어긋난 사랑으로 보이지 않고 연어가 사막 수로에서 적응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그 둘도 자신들의 삶의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스크루볼 코미디 같은 남녀 간의 티격태격 없이 자연스레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현실로 실현시켜 나갈 때, 세익이 연어 낚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신의 조국에 풍부한 수자원을 공급하고 싶다는 신념과 더불어 알프레드와 해리엇의 관계도 발전적으로 나아간다. 사막이라는 불모지에서 정해진 수로를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번식과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 같이 어쩌면 새로운 사랑도 주변의 장애물을 극복하며 발생하는 듯 싶다.
      • ppa**
        2014-10-10 11:40:03

        8

        코미디라기에는 너무 정치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