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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 브릿지

Bridge of Spies (2015)

씨네21 전문가 별점

8.29

관객 별점

7.65

시놉시스

미국과 소련의 냉전으로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오른 1957년,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의 변호를 맡게 된다.
당시 미국에선 전기기술자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술을 소련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간첩죄로 사형된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반공운동이 극에 달했던 단적인 예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한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이었다.
여론과 국민의 질타 속에서도 제임스 도노반은
“변론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며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따라 아벨의 변호에 최선을 다한다.
때마침 소련에서 붙잡힌 CIA 첩보기 조종사의 소식이 전해지고
제임스 도노반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스파이 맞교환이라는 사상 유래 없는 비밀협상에 나서게 되는데…

포토(15)

비디오(5)

씨네21 전문가 별점(7명 참여)

  • 김현수

    8

    해석이 불필요한 신념의 역사
  • 김혜리

    9

    스필버그의 클래식+코언 형제의 센스
  • 이동진

    7

    누군가 존경스러운 것은 결국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형식 때문
  • 이주현

    9

    스필버그의 휴머니즘이 우아하게 꽃피다
  • 장영엽

    8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스필버그의 리듬과 감각. 아름답다
  • 송경원

    9

    완벽. 클래식. 스필버그가 시네아스트인 이유
  • 이화정

    8

    견고하고 묵직하다.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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