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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엄마의 공책

Notebook from My Mother (2017)

씨네21 전문가 별점

6.00

시놉시스

30년간 반찬가게를 한 애란(이주실)과 시간강사를 전전하는 규현(이종혁)은 서로에게 쌀쌀맞은 모자다. 그래도 규현은 해장에 최고인 동치미 국수, 아플 때도 벌떡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벌떡죽, 그리고 딸 소율이 가장 좋아하는 주먹밥까지 엄마 손맛만은 늘 생각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애란이 자꾸만 정신을 놓고 아들이 죽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 증세가 심해지면서 반찬가게마저 정리하려 할 때, 규현은 애란이 음식을 만들 때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열심히 레시피를 적어놓은 공책을 발견하게 되는데...

포토(16)

비디오(3)

씨네21 전문가 별점(2명 참여)

  • 김성훈

    6

    자극적이지 않는 엄마표 동치미 국수 같은 맛
  • 주성철

    6

    치매라는 소재를 사건이 아닌 일상으로 끌어안는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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