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상어 (2005)
15세이상관람가|108분|드라마
상어
유난히 더운 여름 고래보다 예쁜 상어가 도시를 헤엄치기 시작했다 시작/ 청년과 바다 청년들은 떠나고 나이 지긋한 어머니들만 남아 굽은 허리를 두들기는 어촌. 차마 도시로 떠나지도 못 하고, 여자가 없기에 연애도 못 하는 어부 영철은 우연히 상어 한 마리를 낚는다. 돈을 빌려가 통 갚을 소식이 없는 친구 준구와 통화를 하던 중 자신을 믿지 못 하는 준구에게 ‘상어’를 보여주겠노라며 도시행을 결심한다. 그러나...도시인을 설득하기란 순박한 청년에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갈등/ 한 여자, 네 남자 친구 준구는 도박을 하느라 전화도 건성으로 받을 뿐 영철을 하염없이 기다리라고만 한다. 날은 덥고 상어를 재워둔 얼음은 다 녹아버렸다. 공원 그늘에서 쉬고 있던 영철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유수를 만난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는 사이 공원 한 가운데 서서 비를 기다리던 미친 여자 은숙이 ‘상어’를 향해 달려든다. 그 썩는 냄새가 자신이 사산한 아기의 냄새라고 착각한 것이다. 친구는 오지 않고, 옆에 있는 사람은 낯설고, 미친 여자는 황당하다. 게다가 모두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기적같은 ‘상어’는 썩어간다...도시와 여름이 그들에게 예측불허 게임을 제안했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그 여자를 보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 흥미롭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한 어떤 지점
  • 독립영화는 독립군의 죽창이거나 상어 이빨이어야
  • 세상을 치유하는 나비 효과

포토 10

  • 상어
  • 상어
  • 상어
포토 더보기

동영상 1

  • <상어>

동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