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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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갓 메일 (1998)
12세이상관람가
119분 멜로·로맨스, 코미디
제임스 스튜어트와 마거릿 설리번의 고전영화 [길모퉁이가게]를 로맨틱 코미디의 여성 장인 노라 에프런이 컴퓨터 세대판으로 다시 만들었다. 감독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 만난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숍걸'이란 아이디를 쓰는 캐슬린과 'NY152'의 조가 인터넷에서 만나 호감을 키워간다. 캐슬린은 어머니한테 물려받은 작은 어린이서점 '길모퉁이가게' 주인이고, 조는 그 가게를 무너뜨릴 대형서점 '폭스북스'의 사장.
자본주의 정글에 순응하는 법을 달콤한 사랑의 당의정으로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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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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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처럼 가볍고 따뜻한 현대의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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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의 매력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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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남자’를 ‘접속’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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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잠 못 이루는 인터넷 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