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춤 (1983)
제한 상영가|108분|성인, 드라마
과부춤
과부 홍말숙(이보희)은 아이 하나를 데리고 생활하는 것이 막막해져 결혼 상담소를 찾아간다. 역시 과부인 소장(박정자)은 그녀에게 재일교포 미망인 행세를 하라고 권유하고 말숙은 소장의 말에 따라 돈 많은 미망인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친다. 청소부를 하며 성실히 가정을 꾸려가던 말숙의 오빠 홍찬일이 사고로 죽자, 말숙의 올케 또한 과부가 된다. 찬일의 집에 금선이라는 과부가 이사를 오고 말썽꾸러기 아들과 단둘이 사는 과부 조씨댁이 그들의 주변에 살고있다. 다섯 과부의 삶은 쉽지가 않고 그러던 중 말숙이 사기죄로 잡혀 복역하게 된다. 감옥 안에서 말숙은 종교에 눈을 떠 신흥 사이비 종교의 광신자가 되지만 이용만 당하고, 절망에 빠져 돌아오는 길에 고통스럽게 아이를 낳는 무당을 구한다. 말숙을 중심으로 한 과부들은 공동체를 형성하며 버림받은 무당의 출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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