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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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 댄 섹스 (2000)
청소년 관람불가
84분 멜로·로맨스, 코미디, 성인
씬과 조쉬는 복잡하고 심각한 관계 대신 부담없이 이성을 만나고,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한다. 둘은 파티에서 만나 호감을 느끼는데, 조쉬는 3일 후면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복잡해질 없는 환상적인 조건, 조쉬와 씬의 머리 속에는 각각 침실의 낯 뜨거운 광경이 떠오르고 두 사람의 3일간의 동거가 시작된다.
첫째날. 날이 밝자 작별을 고하고 씬의 집을 나선 조쉬는 왠지 모를 아쉬움으로 집을 나서고 얼마 되지도 않아 씬에게 전화를 걸고, 조쉬와 씬은 다시 침대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둘째날. 하룻밤이 이틀밤으로 다시 사흘밤이 되면서 조쉬와 씬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교감을 쌓아간다. 그런데, 눈치 없이 쳐들어 온 씬의 친구 샘이 조쉬에게 집적거리는 게 아닌가? 둘만의 시간을 침범한 샘에게 질투를 느낀 씬은 괜히 조쉬와 다투게 되는데. 세째날. 짧은 시간이지만 질투와 다툼, 그리고 화해를 거치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그들의 관계는 처음 가볍게 즐기려던 의도와는 달리 점점 특별한 무엇이 되어간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친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데. 마지막 날, 그들의 섹스는 여기서 끝날 것인가? 아니면 '섹스보다 좋은 무엇'을 찾아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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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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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나잇 스탠드도 때로는 사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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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사랑을 시작하고 발전시키는 통로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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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드러내고 간드러지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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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뒹굴어서 좀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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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정(?)에 대한 앙증맞은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