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론 (2000)
15세이상관람가|106분|SF, 애니메이션, 판타지
아바론
가까운 미래, 현실에서의 절망을 잊으려는 듯, 젊은이들은 가상 전투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가상의 세계에서 반복되어지는 죽음, 게임의 단계를 올라갈 때마다 얻게 되는 흥분과 대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시켜, '파티'라 불리는 비합법집단의 무리와 수많은 게임중독자를 낳았다. 때로는 뇌를 파괴하고, 미귀환자라 불리우는 폐인을 만들어 내는 위험한 게임. 사람들은 이 게임을 영웅의 혼이 잠들어 있는 곳, '아바론'이라 불렀다. 애슈는 뛰어난 솜씨를 인정 받는 최강이라고 소문난 플레이어. 파티를 만들지 않고 혼자 싸우는 고독한 여전사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예전에 무적이라 소문난 '위저드'라는 파티의 멤버였다. 그러나 위저드는 뚜렷한 이유없이 돌연 해산하게 되었고, 이후 그녀는 과거를 잊었다는 듯이 자신의 레벨을 높여가며 고독한 여전사로 매일같이 가공의 전장에서 싸우고 있다. 어느날 애슈는 위저드의 멤버였던 스터너와 재회하고, 위저드의 리더였던 머피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머피는 게임 아바론에 존재한다는 최종 단계, 클래스SA(Special A)에 도전했다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미귀환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바론이라는 게임의 마지막 단계라고 알려진 클래스SA는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리얼한 가상 현실의 단계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없는 위험한 곳이다. 머피는 리셋이 불가능한 환상의 필드 클래스SA의 숨겨진 비밀을 쫓다가 미귀환자가 된 것이다. 애슈는 위저드 해체의 비밀과 클래스SA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게임의 마지막 단계인 '클래스SA'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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