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플래닛 (1973)
12세이상관람가|72분|애니메이션, SF
판타스틱 플래닛
푸른 거인이 작은 인간을 지배하는 환상의 별 이야기 푸른 거인(트라그)들이 지배하는 이얌 행성. 이곳에서 작은 인간(옴)들은 애완동물이나 장난감처럼 취급된다. 아기 옴 ‘테어’는 어린 거인들의 장난으로 졸지에 엄마를 잃고 고아가 되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거인소녀 티바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목걸이를 채우고 기르는 것은 여느 거인들와 마찬가지지만, 티바는 테어를 친구처럼 아끼고 사랑해준다. 테어는 우연한 기회에 티바가 공부하는 헤드폰을 통해 거인들의 지식을 전수받게 되고 그들이 독점했던 우주의 질서와 비밀스런 정보들이 테어의 머리에도 또렷하게 새겨진다. 성숙해가면서 명상에 몰두하는 거인들의 습성에 따라 테어에 대한 티바의 관심도 서서히 줄어들 무렵, 테어는 학습용 헤드폰을 가지고 탈출을 감행하고... 탈출에 성공한 테어는 야생의 옴들을 만나 거인의 지식을 전파하며, 더 이상 괴물이나 거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한다. 테어와 함께 야생의 옴들이 힘을 합쳐 거인을 공격하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거인들은 대대적인 옴 소탕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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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21세기 문명사회 심층을 도려낸 알레고리의 칼날
  • 이런 게 상상력
  • 임범
    8
    말 그대로 ‘판타스틱’ 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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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타스틱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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