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2004)
|135분|드라마
미라클
냉전이 한창인 격변기의 1979년. 소련의 아이스하키팀이 15년간 세계 정상을 평정하고 있던 이 시기에 미국팀은 체코, 스웨덴, 핀란드 등 동구권 팀들과도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1980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에 허브 브룩스가 내정된다. 그는 미국이 마지막으로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금메달을 딴 1960년 동계올림픽의 미국대표팀 선수 출신으로, 당시의 팀동료들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선수 생활을 해왔다. 그런 그에게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리는 1980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미국대표팀을 진두지휘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제 이들의 목표는 1964년부터 1976년까지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독식한 소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 당시 미국과 소련은 오랜 냉전 분위기 속에 놓여있었고, 소련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에 우승하는 것이 대단한 애국적 행동으로 비추어던 시기, 드디어 역사적 게임은 시작되고 모든 국민의 시선이 하키 경기 중계로 모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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