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퀸 가무단 (2004)
15세이상관람가|74분|멜로·로맨스, 드라마
드랙퀸 가무단
낮에는 도사, 밤에는 드랙퀸. 그녀(?)의 오묘한 이중생활 소수의 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것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드랙퀸 로즈와 의뢰인이 원하는 영혼을 불러다 주거나 죽은 이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도교승 로이는 서로 어울릴 수 없는 모습이지만 이중적인 사회 구조를 가진 대만 현실에 대한 은유적 인물이기도 하다. 어느날 로즈의 옛 남자친구 서니가 익사하자 서니의 가족은 로즈에게 망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도교식 장례를 치뤄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의 입장을 섣불리 밝힐 수 없어 난처한 입장에 놓인 로즈. 낮에는 도사로, 밤에는 드랙퀸으로 살아가는 그에게 짧지만 진실한 사랑을 나누었던 서니의 죽음은 더욱 서러울 수밖에 없다. 결국 자신의 신분을 감춘 채, 도사로써 그의 장례를 치뤄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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