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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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줄리아 (2004)
15세이상관람가
105분 드라마, 멜로·로맨스, 코미디
최고의 여배우 줄리아 “매일 똑 같은 삶... 이제는 지쳐버렸어!”
그리고 다가온 매혹적인 남자 “온 몸이 불타 오르는 것 같아!”
1938년 런던, 관록 있는 미모의 여배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줄리아 램버트는 공연제작자인 감독 마이클 고슬린과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이만 그 편안한 삶이 지루하기만 하다. 이 때, 열혈 팬이라며 다가 온 톰이라는 청년의 젊은 열정에 매료되어, 중년기의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편으로 로맨스를 선택하고 연하남 톰과의 정열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사랑과 인생에 페어 플레이는 없어!”
열정, 집념, 복수... 유쾌한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그녀의 삶은 훨씬 흥미로워지고 활기에 넘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톰은 줄리아 보다 젊고 예쁜 여배우와 사귀게 되고 급기야 남편조차 그녀에게 관심을 갖자 줄리아는 자신이 더 이상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은 줄리아는 특유의 방법으로 톰과 남편,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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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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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한 30∼40대 여성에게 프로작 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