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적 (1931)
|83분|드라마, 범죄, 액션
사회의 적
<스카페이스> <리틀 시저>와 함께 고전기 갱스터 장르의 원형이라 부를 만한 작품. 1909년 아일랜드인 거주지에서 유년기를 보내는 톰 파워스와 매트 도일에서 시작한 영화는 성인이 되어 금주법 시대에 밀주업을 하며 갱스터로 살아가는 그들을 보여준다. 어느 날 친구 매트가 라이벌 조직에 총을 맞아 죽자, 원수를 갚기 위해 톰이 찾아가고 톰도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제임스 캐그니의 갱스터 캐릭터가 각인된 작품이자, 후반부의 충격적인 장면으로 유명하다. 에드워드 미첼이라는 평자는 고전 갱스터영화에 존재하는 세 가지 패턴 즉, “세속화된 청교도주의, 사회적 다윈주의, 호라티오 앨거(소년의 성공담을 주로 쓴 19세기 미국 작가) 신화”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공공의 적>은 어린 소년은 어떻게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비뚤어진 성공을 하였고, 또 신의 심판에 이끌려 실패했는가를 보여주는 견본이라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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