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기획] 넷플릭스 ‘글리치’① 참을 수 없는 밀레니얼의 권태
2022-10-13
글 : 씨네21 취재팀

비디오 게임과 같은 디지털 프로그램의 일시적인 오작동 혹은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비정상적 공격을 뜻하는 글리치(glich)는 드라마 <글리치>에서 뒤늦은 성장통을 앓는 어느 밀레니얼의 상태를 가리킴과 동시에 배우 전여빈과 나나의 불꽃같은 케미스트리도 암시한다. 일련의 납치 사건을 추적하는 외계인 목격자와 UFO 유튜버의 소동극이 펼쳐지는 동안 하이브리드 장르의 드넓은 품에서 특히 극대화되는 것은 여성 버디물의 건강함과 끈끈함이다. 넷플릭스에서 10월7일 공개된 10부작 시리즈 <글리치>에 대한 단상과 함께 배우 전여빈, 나나의 반짝이는 감수성이 담긴 인터뷰를 전한다.

*이어지는 기사에 <글리치> 리뷰와 전여빈, 나나 배우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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