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넷플릭스 시리즈 <다머>
에반 피터스가 실존 인물인 미국의 연쇄살인범을 연기하는 <다머>. 워낙 기다리던 작품이라, 9월21일 넷플릭스 오픈일에 맞추어 하루 만에 다 보았다.
영화 <회오리바람>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바람>. 2009년 영화인데 촬영 중 숙소에서 보게 되었다. 영문 제목이 ‘Eighteen’이듯이 말 그대로 열여덟의 치기 어린 사랑을 제대로 접한 기분이었고, 배우의 저돌적인 연기 바이브가 지금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시나리오
최근 영덕에서 영화 <발레리나> 촬영을 마쳤다. 이제 다음 작품을 위해 다시 시나리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가수 저넬 모네이
저넬 모네이는 예전부터 즐겨 듣던 가수. 요즘 다시금 그녀의 음악을 듣는다.
예쁜 옷
옷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 최근까지 영화 촬영에 전념하느라 여름이 오기 전부터 옷을 사지 못했다. 촬영장 갈 때는 편한 트레이닝복만 입지만 이제 잠시 쉬는 동안 예쁜 옷들을 입어보려 한다. 요즘 어떤 옷들이 나왔는지 궁금하다. 이곳저곳 들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