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기획] ‘그날 이후, 우리는’, <너와 나> 감독 조현철, 배우 김시은, 박혜수를 만나다
2023-10-26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오계옥

소중한 친구 하은(김시은)이 죽었다. 불길한 내용의 꿈이 마음에 걸린 세미(박혜수)는 서둘러 학교를 조퇴하고 하은을 찾아간다. 다리를 다쳐 병상에 누워 있던 하은은 그런 세미를 반갑게 맞이한다. 자꾸만 밀려드는 불안감에 세미는 자신이 꾼 꿈을 들려준 뒤 하은에게 혼자 남아 있지 말고 같이 수학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여행 비용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하은과 세미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고 만다. <너와 나>는 하은과 세미를 중심으로 세월호 사건을, 사건의 생존자와 희생자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분노나 애도가 아닌 지극히 순수한 사랑으로 둘 사이의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가 더없이 애틋하게 묘사된다. <너와 나>를 통해 연출자로서의 걸음을 내딛는 조현철 배우 겸 감독과 배우 박혜수, 김시은과 나눈 대화를 전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너와 나> 조현철, 박혜수, 김시은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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