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LIST] 박서함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2024-07-08
글 : 씨네21 취재팀
배우. 시리즈 <시맨틱 에러> <7일만 로맨스2> <필수연애교양> <한입만> 시즌2 등 출연

‘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트루먼 쇼

오랜만에 다시 꺼내 본 영화인데 처음 봤을 때의 충격 그대로였다. <트루먼 쇼>를 처음 봤을 때도 충격과 후유증이 상당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그 충격은 여전했다. 오히려 전엔 몰랐던 디테일들이 보여 더 박진감 넘치게 봤다. 핸드폰 배경화면도 <트루먼 쇼>의 명장면으로 해뒀다.

조PD <친구여>(Feat. 인순이)

어릴 때 정말 인기가 많은 가요였고 그땐 그저 신나는 곡으로 즐겼었다. 예전 노래를 좋아하는데, 최근에 다시 들으니 이렇게 가사가 와닿고 가슴 찡하게 만드는 곡인 줄 몰랐다. 원래 하나에 꽂히면 반복해서 듣는 편인데 최근 가장 많이 듣는 곡이고 거의 반복하듯 듣는 것 같다. 가사가 정말 좋다.

배움

연기 그리고 무술과 승마 등을 배우고 있다. 새롭게 접하고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즐겁고 바쁘게 지내고 있다. 평소 걱정과 생각이 많아서 100% 즐기면서 배우진 못하지만 안되던 것들이 되는 그 순간이 좋다. 새로운 배움들로 인해 발전한 모습과 가능성을 보이고 싶다.

호주

회사 콘텐츠 ‘네모여행’ 촬영을 위해 호주 멜버른에 다녀왔다. 거리가 그림처럼 아름다웠고 특히 벌룬을 타고 하늘에서 호주의 큰 땅을 바라보는데… 정말 경이로웠다. 하늘 위 벌룬에서 스태프, 배우들과 소원도 빌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본 일출이 잊히지 않는다.

잠들기 전 시간

일과를 마치고 샤워를 끝낸 뒤 좋아하는 드라마, 영화 혹은 노래를 틀고 향초를 켜고, 가끔 여기에 맥주 한캔을 곁들이는 게 요즘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자 루틴이다. 잠들기 전 베개에 아로마 오일을 뿌리고 눕는 것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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