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영화제]
BIFF #3호 [스코프] 지글지글 BIFF 불판
2024-10-05
글 : 박수용 (객원기자)
글 : 최현수 (객원기자)
사진 :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주말을 앞두고 점차 달아오르는 영화제 분위기! 놓치기 아까운 영화들과 쏟아지는 부대행사에 스케줄은 이미 한가득. 실내와 야외를 오가느라 바쁜 현대 BIFF인들을 위해 3일차의 필수 비타민을 골라 담았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여기가 부산인가요? 아니면 보고타인가요? 오픈 토크로 관객을 찾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배우 김종수·권해효, 감독 김성제, 배우 이희준·송중기 (왼쪽부터). 특히 송중기 배우는 촬영을 위해 배운 스페인어가 운율이 예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대사가 많다고. 그래서인지 객석을 향한 그의 마무리 인사는 바로 “무차 그라시아스!”

<액터스 하우스: 박보영>

등장부터 환호성과 카메라 세례가 빗발쳤던 두 번째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 배우 박보영. 개막식의 올블랙 착장 대신 러블리한 화이트 셋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심지어 객석을 향해 볼하트와 볼콕 포즈까지… 그나저나 배우님 그거 알아요? 박보영 좋아하는 사람 접으라고 하니 부산이 반으로 접힌 거.

<액터스 하우스: 황정민>

세 번째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황정민! “작품이 아닌 배우로 만나는 자리가 쑥스럽다”며 연신 머쓱해했지만, <베테랑> 시리즈의 서도철 형사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볼하트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양손 한가득 볼하트를 시원하게 선보였다. 근데…. 분명 볼하트가 맞긴 한데 왜 어딘가 이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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