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쁜 과외선생님이라면…, 이렇게 멋진 학생이라면…. ‘2년 꿇은 고등학교 5학년’생과 그의 과외를 맡은 발랄한 여대생과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담게 된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김하늘과 권상우가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나이는 같지만 사회적 위치(?)가 다른 두 남녀가 으르렁거리다가 결국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따라갈 예정이다. <동감> 이후 오랫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충수업’을 받아온 김하늘과 늦은 스크린 데뷔를 따라잡겠다는 듯 <일단 뛰어>에서 <데우스마키나>까지 쉴새없이 야간학습중인 권상우, 실제로는 권상우가 76년생으로 78년생인 김하늘보다 두살 많은 오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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