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폰>의 잇단 출연으로 ‘호러 퀸’, ‘공포영화 전문배우’로 불렸던 하지원이 <색즉시공>에 캐스팅되었다. 차력동아리 남자들과 에어로빅부 여자들 사이에 밀고 당기는 사랑을 풀어낼 섹시코미디 <색즉시공>에서 하지원은 교내 ‘퀸카’이자 에어로빅부 최고 실력자 ‘은효’로 등장해 차력동아리의 ‘늑수구레’ 예비역으로 등장하는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다. 넘쳐나는 끼에 비해 비교적 얌전한 역할만 맡아왔던 하지원은 틈틈이 재즈댄스 등을 통해 ‘몸만들기’를 해왔다. 이번 영화에서는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인 현란한 춤과 함께 “도발적인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라고. <두사부일체>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색즉시공>은 8월22일 크랭크인해 올해 1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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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퀸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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