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히면 죽는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한채영이 형사영화 <와일드 카드>(가제)에 합류했다. <약속>의 김유진 감독이 4년 만에 연출하는 <와일드 카드>는 두명의 형사가 밤거리 행인을 습격해 금품을 갈취하는 ‘퍽치기’ 일당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미 30대 형사 오영달 역으로 <약속>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이, 후배 형사 방제수로는 <네멋대로 해라>로 선풍을 일으킨 양동근이 캐스팅됐다. 온통 남자들뿐인 이 영화에서 한채영이 연기하는 인물은 경찰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감식반원 강나나.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는 방제수에겐 쌀쌀맞게 대하지만, 시체에서 증거를 채취할 때만은 착하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와일드 카드>는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씨네21
검색
퍽치기 놈들, 죽었어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LIST] 김도연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
[LA] 끝내 검투사까지 재등판한 할리우드, <트위스터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등 속편 열풍… <글래디에이터 II>는?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