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개봉을 못할 위기에 놓여 있던 마돈나와 가이 리치 커플의 <스웹트 어웨이>가 예정대로 미국에서 10월11일 개봉했다. 이탈리아 리나 베르튜뮬러 감독의 74년작 <귀부인과 승무원>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배우인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제기한 소송에 휘말려 있었으나, LA법원이 마돈나-리치 커플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예정대로 개봉할 수 있게 된 것. 도노프리오는 마돈나를 기용해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다는 아이디어가 자신의 것이라며 소송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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