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의 '외계인 납치극' <지구를 지켜라!>(제작 싸이더스, 감독 장준환)가 19일 크랭크업했다.<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한 청년이 대기업 사장을 납치한다는 다소 엉뚱한 내용의 코미디 영화로 지난 5월21일부터 6개월 동안 서울, 부산, 태백 등지에서 촬영됐다.충남 태안반도 해변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외계인의 시각으로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면. 신하균은 태초의 유인원 복장으로 분장해 지구의 역사를 설명한다.<지구를 지켜라!>는 컴퓨터 그래픽 등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2월 개봉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좁아지는 영화의 자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지원 사업 결과 발표
-
[송경원 편집장] 마동석을 아십니까
-
[인터뷰] “유명한 소설을 각색할 때는 원작의 수준에 부응해야” <동조자> 돈 매켈러 공동 쇼러너·제작총괄(EP)·작가
-
[인터뷰] 철저한 베트남어의 구현 <동조자> 수전 다우니, 니브 피치먼 제작총괄(EP)
-
[인터뷰] ‘내 피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했다’, <동조자> 배우 호아 쉬안더, 샌드라 오
-
[인터뷰] “연출하고 싶게 만든 이유는 모든 에피소드에 있었다”, <동조자> 박찬욱 감독·총괄 프로듀서·공동 쇼러너
-
[리뷰] 베트남이라는 기억 전쟁, 비엣 타인 응우옌 소설을 박찬욱 감독의 연출로 시리즈화한 <동조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