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탄 싱글은 누구? <YMCA야구단>의 모범생 김주혁이 <싱글즈>(싸이더스 제작)에 캐스팅되었다. 사실적인 대사와 상황을 통해 이 시대 싱글들의 솔직 담백한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작성하게 될 <싱글즈>는 이미 엄정화와 장진영, 이범수의 캐스팅을 발표하고 마지막 ‘홀로맨’을 기다리고 있었던 참. 김주혁은 장진영을 쫓아다니는 능글능글 귀여운 남자 수헌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현재 장진영은 천방지축 커리어우먼인 주인공 나난으로 귀엽고 엉뚱한 코믹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며 나난의 죽마고우로는 엄정화가, 이범수는 두 여자 사이에서 마치 여자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샐러리맨 정준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29살의 생일날 직장에서는 좌천당하고 애인도 떠나는 나난의 황당한 스토리로 시작되는 <싱글즈>는 <사랑하기 좋은 날>의 권칠인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1월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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