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민종, 이종원 주연의 영화 <나비>(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3일 촬영을 마쳤다. <나비>는 비주얼 디렉터 출신 김현성 감독의 데뷔작으로 80년대 삼청교육대를 배경으로 뒷골목 깡패 민재와 고급 술집 출신 혜미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서울역 앞에서 혜미가 민재를 기다리는 장면. <나비>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5월초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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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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