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 타고 고속질주 중. 최근 개봉한 영화 에서 주인공 에미넴의 섹시한 여자친구였던 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로맨틱 코미디 <작고 검은 책>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방송국 토크쇼 프로그램의 조연출자로 일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거쳐 갔던 과거의 여자들에 대해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목할 것은, 이번 영화로 머피가 챙긴 개런티 액수가 전작의 4배에 달한다는 것. 국내에서와 달리 미국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던 <8마일>의 덕을 톡톡히 본 셈. 머피가 주연한 또 다른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역시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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