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플래너>의 애덤 솅크먼 감독이 유니버설이, 요즘 제작하는 리메이크 <카르멘>에서 그를 해고하도록 했다며 2500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솅크먼은 <웨딩 플래너> 촬영 중 그가 연출하고자 한 현대판 <카르멘> 아이디어에 로페즈가 동의해 작가, 상대역 배우 스튜디오와 접촉을 가졌으나 나중에 자신을 배제한 채 유니버설과 로페즈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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