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여고괴담> 출연배우 초청 시사회
2003-07-26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영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의 제작사 씨네2000은 1~3편에 참여했던 배우, 감독, 제작 스태프 등을 초청해 29일 오후 2시 25분 서울 강남의 씨네플러스에서 시사회를 연다. 박한별, 송지효 등이 출연하는 <여고괴담3>은 한 여자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계단> 괴담을 다루고 있다.

여고괴담 1편과 2편은 1998년과 99년 각각 개봉돼 전국 200만 명과 60만 명을 동원해 한국형 공포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김규리, 최강희, 박진희, 김민선, 박예진, 공효진, 이영진 등 스타 여배우들을 배출해낸 바 있다.

시사회에는 최강희, 김규리, 공효진, 박한별, 송지효 등 배우들과 1편의 박기형 감독, 오기민 프로듀서, 2편의 민규동ㆍ김태용 감독, 김홍백 프로듀서, 정재은 감독(스크립터로 참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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