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김하늘 주연 <그녀를 믿지 마세요> 촬영시작
2003-08-25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김하늘이 MBC TV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와 `1%의 어떤 것'으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의 강동원과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하늘-강동원 콤비는 배형준 감독의 데뷔작 <그녀를 믿지 마세요>(제작 영화사 시선)에서 각각 미녀 사기꾼과 지방 유지의 순진한 아들로 출연해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커플을 연기한다.

지난 15일 충북 음성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10월 말까지 촬영을 마친 뒤 내년 설을 앞두고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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